판타지


9월 11일 은행나무에서 조지 R. R. 마틴의 『드래곤과 춤』 1,2,3권(서계인 옮김, 1권 712쪽, 2권 724쪽, 3권 708쪽, 각권 20,500원)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2011년 방영한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5권에 해당한다.


9월 30일 오픈하우스에서 존 코널리의 『헬즈벨』(이상구 옮김, 343쪽, 12,800원)이 출간되었다. 『더 게이트』의 후속작으로, 열세 살 주인공 새뮤얼 존슨과 그의 강아지 보즈웰이 지구를 지옥으로 만드려는 악마들과 다시 맞서 싸우는 코믹 판타지 소설이다. 




SF


9월 5일 씨앗을뿌리는사람들에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보르코시건 시리즈’ 3권 『전사 견습』(이지연 옮김, 536쪽, 14,800원)이 출간되었다. 2007년 행복한책읽기에서 『마일즈의 전쟁』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은 시리즈 1,2권과 달리 마일즈가 전면적으로 나선다. 베타 개척지를 방문했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마일즈 보르코시건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9월 9일 불새에서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세 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출간된 작품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달을 판 사나이』(안태민 옮김, 334쪽, 13,400원), 클리퍼드 시맥의 『정거장』(안태민 옮김, 262쪽, 13,400원), 그리고 프리츠 라이버의 『빅 타임』(안태민 옮김, 156쪽, 13,400원)이다. 불새 출판사는 고전 SF를 중심으로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시리즈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9월 10일 북스토리에서 듀나의 『면세구역』(326쪽, 13,000원)이 출간되었다. 2000년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은 신촌 뒷골목부터 미래 은하까지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15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출판사 북스토리는 이번 개정판을 ‘원본에 가까운 정판’이라고 밝혔다.


9월 13일 창비에서 듀나의 『아직은 신이 아니야』(292쪽, 10,000원)이 출간되었다. 보통 사람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배터리’와 그로 인해 초능력이 특별하지 않게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 11편의 연작 단편 소설을 수록했다. ‘창비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9월 15일 단숨에서 류츠신의 『삼체』(이현아 옮김, 448쪽, 15,700원)이 출간되었다. 중국의 SF 잡지 『커환시제科幻世界』에 연재된 뒤 출간된 이 책은 국내에 정식 출간된 최초의 중국 SF이다. 중국 현대사의 광기와 폭력을 소설 안에 녹여냈으며, 문화 대혁명 같은 고유한 사건들을 SF적으로 풀어낸 독특한 이야기가 특징이다. 


9월 27일 시공사에서 휴 하위의 『울』 1,2권(이수현 옮김, 1권 300쪽, 2권 432쪽, 각권 12,000원)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아마존 자비 출판으로 시작해 영화화가 결정된 이례적인 작품으로, 지상의 독성을 피해 지하로 숨어든 인류가 폐쇄된 공간에서 통제 받으며, 서로 배척하고 차별하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송한별

‘창작집단 몽니’의 우두머리. 소규모 출판 기획 및 편집자. 그러한별.

newshbx2@naver.com   @newshb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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